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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현석 위미트 대표는 “지금까지 식물성 고기는 치맥처럼 문화적인 만족감까지는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”며 “고기 없이도 미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”고 말했다. [사진=안경찬PD·시너지영상팀] |
[헤럴드경제=최준선 기자] “고기가 먹고싶은 게 아니라, 고기로 만들어왔던 음식이 가져다준 경험을 즐기고 싶은 것 아닐까요?
닭을 먹고 싶은 게 아니라, ‘치맥’을 먹고싶은 것처럼요.”
식물성 고기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 위미트의 안현석 대표의 시선은 독특하다. 흔히 식물성 고기를 대체육이라고 부르는데,
그는 “‘육(肉)’을 대체하고 싶지 않다”고 선을 긋는다. 그저 ‘맛있으면서도 뿌듯함을 주는 음식’을 잘 만드는 것이 목표다.
물론 아직은 기존 육식의 명성에 기대 치킨, 꿔바로우, 깐풍기 등 대체식품을 만든다.
하지만 언젠가는 식물성 고기가 선점한 레시피가 국민적 인기를 끌어, 오히려 기존의 고기로는 대체할 수 없는
새로운 소울푸드를 만들어낼지 모를 일이다.
헤럴드경제가 최근 안 대표를 직접 만나 위미트의 꿈을 엿봤다.
[원문보기]
[헤럴드경제=최준선 기자] “고기가 먹고싶은 게 아니라, 고기로 만들어왔던 음식이 가져다준 경험을 즐기고 싶은 것 아닐까요?
닭을 먹고 싶은 게 아니라, ‘치맥’을 먹고싶은 것처럼요.”
식물성 고기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 위미트의 안현석 대표의 시선은 독특하다. 흔히 식물성 고기를 대체육이라고 부르는데,
그는 “‘육(肉)’을 대체하고 싶지 않다”고 선을 긋는다. 그저 ‘맛있으면서도 뿌듯함을 주는 음식’을 잘 만드는 것이 목표다.
물론 아직은 기존 육식의 명성에 기대 치킨, 꿔바로우, 깐풍기 등 대체식품을 만든다.
하지만 언젠가는 식물성 고기가 선점한 레시피가 국민적 인기를 끌어, 오히려 기존의 고기로는 대체할 수 없는
새로운 소울푸드를 만들어낼지 모를 일이다.
헤럴드경제가 최근 안 대표를 직접 만나 위미트의 꿈을 엿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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